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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답지 못했던 태국의 한 미인대회
 
  아름답지 못했던 태국의 한 미인대회  
     
   
 

*쏭클라 사미라 미인대회 장면(방콕 포스트)

국 남부 쏭클라에서 제법 명성이 있었던 미인대회가 불공정 심사 의혹을 받으며 얼룩졌다.

'미스 사미라 2020'이라는 이 대회는 매년 송클라 해변에서 지역 음식 홍보와 연계해 치러지던 행사로 올해는 지난 8월 31일 준결승이 치러졌다.

총 49명의 참가자 가운데 10명이 본선에 진출해 5명이 탈락하고 5명이 최종 순위를 가릴 예정이었다.

우승자에게는 20만 밧(한화 약 760만 원)의 상금이 예정돼 있었다.

그런데 5명의 탈락자 가운데 오라판 나 치앙마이라는 참여자가 무대에서 자신을 비롯한 탈락자 4명에 대한 점수를 요구하면서 난장판이 됐다.

*다른 미인대회에서 점수 받는 방법을 알고 있는데 뭔가 이상하다며 점수를 공개를 요청한 오라판

사위원들은 점수 공개를 거부했고, 대회의 투명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이 늘어나자 주최 측은 우승자를 뽑지 않고, 10명 모두에게 상금을 똑같이 배분한 것이었다. 5명의 최종 진출자에게는 1만 밧을 더 얹어줬다.

우승자가 없는 미인대회였다는 소식은 더 큰불을 붙였다.

심사위원들은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는 지적부터 하나 마나 한 대회를 왜 했냐는 비난까지 SNS를 중심으로 이어졌다.

주최 측은 ‘대회는 공평하게 치러졌고, 심사는 국제적 수준에 맞춰 발전돼 왔다’고 주장했지만 이 말을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 것 같다.

대회의 심사방식을 공개 항의한 끝에 2만 밧의 상금을 받은 오라판은 “심사방법은 틀렸다. 하지만 다 끝난 일”이라며 확산을 원치 않는 듯한 뉘앙스의 발언을 했다. <By 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