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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와 태국인, 그 마음
 
  코로나와 태국인, 그 마음  
     
   
 

국의 신규확진자가 첫 1만명 돌파가 보도된 7월 17일 아침.

태국 영문일간지 방콕포스트의 신문과 인터넷에는 같은 날짜에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이 실렸다.

 

#백화점에 줄선 사람들: ‘불안’

 

 

방콕 외곽 논타부리의 백화점엔 끝도 없는 줄이 이어졌다.

신상품이 나오거나 파격 세일이 있을 때 가끔보는 이 행렬은 백신을 맞기 위한 줄이다.

중국 시노백 백신이 효과가 거의 없는 것이 제기되면서 태국은 혼란에 빠졌다. 중국백신 맞은 다음 2차로 아스트라제네카를 접종하라고 한다. 그런데 의사들마다 말이 틀리다. 괜찮다고도 하고 위험하다고도 말한다. 줄을 서긴 섰지만 ‘불안한 마음’이 한가득이다.

 

#코로나 생일파티: ‘수치’

 

행색이 남다른 사람들이 고급진 쇼파에 다닥다닥 붙어 조사를 받고 있다.

풍선이 달렸고, 위스키병에 얼음통도 있고 바닥에는 뭔 종이조각들로 가득하다.

방역을 위해 5인이상 집합금지 등이 내려졌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심야생일파티를 하다 적발된 장면이다. 부끄러워 얼굴을 숙이고 돌린 사람들이 여럿이다.

 

# 이별의 고통 :’슬픔’

코로나 확진자 증가와 함께 사망자도 늘고 있다. 연일 최고사망자를 경신 중이다.

태국의 장례는 대부분 화장이다. 사원에서 치른다. 방역복을 입은 승려가 장례절차를 준비하는 순간 가족인 듯한 여성이 주저앉아 눈물을 쏟고 있다. 신발이 벗겨진 것도 모른 모양이다.

코로나만 아니었더라면 함께 밥먹고 행복할 시간을 보냈을 식구였다.

태국의 코로나 사망자가 3천명을 넘어섰다.

 

#코로나 기회? :’알 수 없는 그 마음’

태국 상장 병원그룹의 노회장은 정부의 늦은 백신도입을 거듭 비난했다.

‘국민’을 위해 직접 미국 백신을 들여오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그 병원의 주식이 껑충 뛰었다. 그런데 그보다 며칠 전 부인이 수십만주의 주식을 미리 산 것이 확인됐다.

어찌된 일인지 백신 제조회사들은 이 병원과 거래 중인 게 없다고 발표했다. 병원회장은 ‘비밀 준수’ 조항이 있어 아마 그렇게 말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예정대로 백신이 들어오면 크게 존경받을 것 같다. 그래도 선행과 취지는 주식 ‘내부거래’ 행위로 빛이 발할 것 같다. <By 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