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유명한 코끼리 폴로경기인 '킹스컵 엘리펀트 폴로 토너먼트'가 3월 10일부터 13일까지 방콕 차론 끄롱로드 아난타라 리버사이드 방콕 리조트에서 펼쳐진다.

10팀 40명이 참가하는 올해 대회엔 태국 유명인사를 비롯한 프로 폴로 선수, 럭비 선수, 미스 티파티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폴로경기를 위해 남부 수린과 동부 파타야 등에서 18마리의 코끼리가 공수된다.

올해 14회 째인 킹스컵 엘리펀트 폴로대회는 태국의 야생 및 사육 코끼리를 위해 총 1백만달러의 모금이 적립되어 기증되어 온 동남아에서 가장 유명한 경기로 자리잡았다.  입장권은 하루 200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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