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워싱턴포스트가 태국에 새로운 쿠데타가 발발할 것을 예상해 현 군정 수뇌부들이 이를 공식부인하는 등 주목을 끌었다.
이를 의식한 것일까?
태국 찰럼차이 시티삿 육군참모총장이 태국 육군 1군 사령부를 방문해,  1군 사령관 및 부대 핵심간부들로부터 일제히 환영을 받는 장면이 태국 언론 곳곳을 장식했다.
태국 1군 사령부는 태국 중부 26개 주를 관할하는 핵심부대로 과거와 현재 군사 쿠데타를 빈번히 일으키는 곳이다.
찰럼차이 육군참모총장은 "군은 안전을 확보하고 정부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며 "우리 모두는 같은 뿌리에서 태어났고, 국가와 종교, 국왕과 국민을 보호한다는 공통된 가치를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by 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