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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에 뜨고 있는 태국의 30대 정치 기대주
 
  인터넷에 뜨고 있는 태국의 30대 정치 기대주  
     
   
 

내년 2월 태국 총선이 확실시 되는 가운데, 뉴페이스가 부상하고 있다.
태국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3월 2일부터 신규정당 등록을 받고 있는데  현재까지 42개의 정당이 등록을 마쳤다.  아직 정당 등록은 하지 않았지만 SNS를 중심으로 가장 부각되는 인물은 올해 39세의 기업인 타나톤 루랑룽루안킷이다.
동남아 최대의 자동차 부품제조회사인 Thai Summit Group의 부회장인 타나톤은 헌칠한 외모에 재력까지 갖춘데다 대학생 연합회 회장 출신으로 새 정치의 기대주로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부각 중이다.
이력만 보면 한마디로 금수저 중의 `금수저’인데 38세의 태국 탐마삿대학 법학교수와 함께 새 정당을 창당할 것으로 알려져 구태를 벗어나고픈 태국인들의 갈증을 달래주고 있다.
Thai Summit Group은 1977년 설립됐으며 태국 람차방, 나콘나욕. 라용, 사뭇파칸은 물론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미국, 베트남 등에도 생산기지가 있다.  40개의 자회사를 거느리며 오토바이, 자동차, 전자장치, 농기구 부품을 만드는데 타다톤의 부친이 사망한 2002년 이후엔 모친인 솜폰 루앙룽루안킷이 회사를 이끌고 있다. 쏨폰 회장은 2015년 포비즈 아시아가 선정한 태국 50대 부자 중 28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타나톤은 태국 줄라롱꼰대학에서 정치경제학을 전공하고 뉴욕, 홍콩대학에서 과학 기술을 공부하기도 했다. Thai Summit Group의 매출은 약 800억 바트로 2조8천억원에 달한다.
타나톤은 탁신 정권때 교통부 장관을 지낸 정치인의 조카로 2000년엔 태국 학생연합회의 회장을 맡기도 했다. 또 2006년 탁신 전 총리를 몰아낸 군부 쿠테타에 저항하는 레드셔츠 시위에 참가하기도 했다. 
그와 행보를 함께 하는 탐마삿 대학의 삐야붓 교수는 니타랏이란 탐마삿대학 진보운동에 참여했는데 이 단체는 쿠데타의 유산을 없애고, 국왕모독법의 개정을 촉구하는 급진적 지식인 그룹에 속한다. 이런 전력으로 인해 타나톤은 탁신 전 총리나 탁신 전 총리를 지지하는 과거 푸어타이 당과 흡사한 정치노선을 걷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타나톤은 국민이 원하는 새로운 정치를 하겠다고 선언하고 있는데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지지도가 높아지자 이를 의식한 현 쁘라윳 총리에 코멘트가 나오는 등 심상찮은 조심을 보이고 있다. 3월 12일자 태국 언론들은 다소 코믹하게도(?) “어머니가 새 정당을 만들어도 된다”고 했다는 타나톤의 말을 보도하며, 인터넷에서 떠오르는 정치스타의 정계 입문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SNS가 유독 강한 태국에서 좋은 이미지와 재력까지 갖춘 새 인물이 붐을 일으킬지, 또는 찻잔속의 태풍으로 끝날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 같다. 한편 최근 실시된 수안 두짓 여론조사에서 태국인들은 새 정당의 첫째 덕목으로 높은 도적적 잣대와 부패와의 절연 등을 꼽고 있어 한국인과 다르지 않은 염원을 드러냈다. <by 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