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Pictorial (5)
  Thai Society (335)
  Event News (29)
  TAT News (5)
  KOTRA News (1)
  KTO News (2)
  News in News (54)
  MICE (4)
  Hotel News (6)
  Embassy (0)

      방값 올리면 확 이름 빼 버린다. 호텔들의 약삭빠른 영업에 태국 정부 경고
 
  방값 올리면 확 이름 빼 버린다. 호텔들의 약삭빠른 영업에 태국 정부 경고  
     
   
 

국이 국내 관광 경기 진흥에 팔소매를 걷어 부치고 있는 가운데 일부 호텔에서 슬그머니 가격을 올리고 있어 비난받고 있다. 태국 정부도 호텔사업을 취소하겠다며 제동에 나섰다.

태국은 국민을 대상으로 관광진흥 캠페인 “함께 여행갑시다(Rao Pai Tiew Gun

, Let’s travel together)”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7월 15일부터 온라인 신청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사람들에게는 호텔비의 40% 보조를 비롯한 여러 지원을 해 주고 있다. 단 외국인은 안된다.

태국 정부 발표에 따르면 현재까지 360만 명이 넘게 신청했다고 한다. 호텔들이 이 캠페인에 동참하면 정부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데, 최근 은근슬쩍 가격을 올린다는 클레임이 제기되고 있다. 2박에 7천500 바트 정도에 예약했는데 1만1천 바트로 올렸다는 불만 등이 SNS를 통해 제기되고 있다.

련하여 유의할 것은 태국의 호텔 가격 시스템이다.

40%를 할인해 준다는 것은 ‘일반 정상 가격’에서 깎아준다는 뜻이다.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지만 태국의 호텔가격은 1)일반 정상가격 2) 에이전트 소비자 가격 3)에이전트 가격 등으로 분류되고 있다. 1) 2) 3) 순으로 비싸다. 아무런 예약없이 호텔문을 열고 들어가 ‘빈방 있나요’하고 물어보면 워크인가격이라고 하여 1)일반 정상가격을 받는다. 호텔들은 여행사 등 에이전트들에게 도매가를 주고, 에이전트는 다양한 홍보와 마케팅 비용을 들여 여행자들에게 되파는데 이 가격은 호텔이 홈페이지 등에 제시하는 일반 정상가격에 비해 훨씬 싸다.

텔마다 다르지만 호텔들은 에이전트에게 일반 정상가에서 많게는 50-40% 까지 할인해 주고, 에이전트는 자신들의 마진을 붙여 소비자에게 판다. 한국 여행사들은 인터넷 여행사들이 주도하고 있는 과도한 가격내리기 출혈경쟁으로 방 1개당 100-200바트 내외의 이익을 취하고 되판다. 하지만 여행자 입장에선 피드백만 제대로 받고, 정확하게 예약돼 있으면 나쁠 게 없다. 저렴하게 숙박을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태국여행시 호텔에 직접 연락하거나(종종 프로모션일 경우에는 직접 호텔에 연락하는게 유리한 점도 있다) 바로 당일 방문하는 것 보다는 여행사를 통하는 것이 훨씬 저렴하고 유리하다.

그럼 현재 각 태국 호텔이 실시하고 있는 40% 할인 가격은 여행사들이 제시하는 도매가격보다 쌀까 비쌀까? 한국마켓의 호텔비가 워낙 싸게 책정되어서 그렇지 태국인들 입장에선 캠페인 가격이 쌀 가능성이 많다. 다만 소비자 입장에선 여행사 및 호텔프로모션 가격을 교차 비교해 결정하는 게 효과적이다.

태국 정부 관광지원금은 현재까지 내국인만 해당되니 외국인은 그림에 떡이다. 다만 태국 거주 외국인에게도 국내 관광경기 활성화를 위한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by 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