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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에도 태국은 여전히 매력적인 촬영지
 
  코로나에도 태국은 여전히 매력적인 촬영지  
     
   
 

*'007시리즈'로 유명 관광지가 된 푸켓의 제임스 본드 섬(방콕 포스트)

로나에도 태국이 여전히 외국 영화의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한국의 영화 촬영 팀도 14일간의 시설 격리에 동의하고 오는 8월부터 태국에서 영화 촬영에 동의했다고 한다.

방콕 포스트가 7월 24일 태국 관광 체육부 장관의 말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태국은 올해 영화 촬영으로 총 17억 바트(한화 680억 원)의 수익을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의 48억 6천 바트에는 못 미치지만 외국인의 태국 입국 제한이 실시 중인 가운데 7월 22일 태국 COVID-19 상황 관리 센터가 외국 영화 촬영 팀의 태국 입국을 허용키로 하면서 ‘로케이션 비즈니스’도 활기를 띨 전망이다.

 

*드라마 '이태원 클래스'로 태국에 큰 인기를 끈 박서준 주연의 영화 '드림'

해 9월부터 내년인 2021년 4월까지 7일 개의 영화가 촬영 신청을 해왔는데, 이 중에는 박서준과 아이유가 주인공인 한국 영화 ‘드림’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보도됐다. 또 최근 14일간의 격리에도 한국 한 영화팀이 최근 라용에서 격리하고 촌부리에서 촬영하는데 동의했다고 한다.

태국의 외국팀 촬영 유치에 적극적인 것은 태국 스태프 고용, 숙소, 운송, 음식, 촬영지 사용료, 장비 임대료 등으로 다양한 수익 유발 효과를 내기 때문. 현재 예정된 7개의 외국 영화만 해도 1천100여 명의 태국 스태프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태국에서 촬영 예정인 각국 영화들(방콕 포스트)

난해 태국 촬영 비즈니스는 역대 최고로, 총 740여 건이 태국에서 촬영됐다. 코로나가 발발하기 이전인 올해 1월부터 2월 두 달 동안엔 106건의 해외 촬영이 이뤄져 4억 8천7백만 바트의 수익을 냈다.

태국은 12월부터 2월까진 비가 내리는 날이 거의 없고, 일조량도 풍부한데다 해변, 산, 도시적인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다. 카메라, 조명, 특수 장비까지 모두 보유한 촬영 장비 대여업체도 발달되어 있고, 전문적인 촬영 스태프도 풍부하다는 평이다.

다만 태국에서의 모든 방송-영화 촬영은 사전에 허가를 받도록 하고 있다. 지난해 일부 한국 촬영팀이 불법 촬영하다 적발돼 문제가 됐고, 한 TV 프로그램은 멸종 위기의 조개를 채취해 먹는 장면을 내보냈다가 태국 경찰에 고소당하기도 했다. <by Harry>

 

*외국촬영의 또 다른 기대효과는 관광객 유치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다. 태국만 하더라도 남부의 피피섬과 마야베이는 레오나르드 디카프리오가 주연을 맡은 대니 보일 감독의 2000년의 할리우드 영화 '더 비치'를 통해 세계적 명소로 발돋움했다. 또 관광객들의 핫 포토 스폿인 '제임스 본드' 섬도 007시리즈 '황금 총을 든 사나이'에 나온 곳이다. 윌리엄 홀든, 잭 호킨스 주연의 영화 `콰이강의 다리(The bridge over the River Kwai)’는 1957년 데이비드 린 감독이 만든 영화인데 이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 및 작품상 7개 부문의 상을 휩쓸었다. 영화 주제가이자 휘파람인 '콰이강의 행진'은

영화개봉 5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올드팬의 기억 속에 생생히 남아 있다. 방콕에서 서쪽으로 3시간 거리 칸짜나부리에 있는 콰이강다리는 여전히 인기 관광지다. 사실 칸짜나부리는 이 콰이강 다리 철로길 위에서 사진 한 컷 찍고 '죽음의 기차' 타보는 것이 여행의 엑기스다. 모든 드라마나 영화 촬영지가 확 떠서 이처럼 오랫동안 회자되기는 쉽지 않은 일지만 영상 명소는 '콰이강 다리'처럼 수십년을 우려먹게 하니 중요하고도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