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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무격리 입국 전격 취소
 
  태국 무격리 입국 전격 취소  
     
   
 

*태국의 무격리입국 프로그램이 22일부터 전격 취소된다. 1월 4일까지 '타이랜드 패스' 신청을 받지 않으며 입국자는 최소한 7일에서 10일간 호텔에서 의무격리해야 한다. 태국 정부는 1월 4일 이후 상황을 재평가해 입국방침을 새로 적용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래픽=더 네이션)

국이 전격적인 국가봉쇄를 단행했다.

쁘라윳 총리와 Covid-19 상황관리센터(CCSA)는 21일 오후 태국 무격리 입국 제도인 ‘타이랜드 패스(Thailand Pass)’ 발행을 즉각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코로나 저위험국가 63개국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항공을 이용할 경우 무격리 입국을 허용하던 ‘타이랜드 패스’ 발행은 일단 오늘 자정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중단되고, 출발 국가와 백신 접종 상태에 따라 최소 7일에서 10일간의 호텔 의무격리가 일제히 실시된다.

다만 이미 ‘타이랜드 패스’를 받아놓은 9만여 명에 한해서만 1월 10일까지 종전처럼 유전자 증폭검사(RT-PCR) 검사 결과가 나오는 1박만 격리하고 태국에 입국할 수 있다. 입국해서도 한동안 건강 상태를 체크하게 된다.

‘샌드박스’ 프로그램이 실행되는 푸켓을 통해 입국한다면 코로나 음성이 확인되는 하루만 격리하고, 일주일간 푸켓을 여행하다 타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어 격리가 좀 덜 고되다. 그러나 다른 지역은 예외 없이 호텔에 최소 7박 동안 격리된다.

태국 방역당국은 1월 4일 이후 상황을 살펴 입국방침을 다시 정하겠다는 방침이다.

쁘라윳 총리는 ‘타이랜드 패스’를 받아놓고 아직 입국하지 않은 9만여 명 관리에 관계 당국이 자신감을 표하자 그나마 무격리 입국 허용을 한 것으로 보도됐다.

번 주말께나 무격리 입국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되던 태국이 선제적이고 즉각적인 조치를 단행한 것은 ‘오미크론’의 확산을 조기 방어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다만 유예기간조차 없는 입국 방침 변경으로 대 혼란이 예상된다. 타일랜드 패스를 받아놓지 않고, ‘변경 불가능한’ 호텔, 항공 등을 먼저 예약한 경우는 손해가 불가피하고 1월 4일 이후에도 오미크론 확산이 꺾일 가능성이 많지 않아 각 분야의 타격이 적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국에 거주하는 한국인이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한국을 방문하고 돌아올 경우, 한국 10일+태국 최소 7일(한국에서 입국할 경우 실질적으로 8박) 등으로 격리 기간만 총 19일이 소요된다. 한국에 이어 태국마저 입국 조건 강화로 일반 여행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격리 호텔 비용 및 코로나 검사 비용 증가 등으로 부담도 입국 조건이 바뀌지 않는 한 크게 늘게 됐다.

한편 태국 관광 관련 30여 개 업체는 이날 보건부 앞에서 타이랜드 패스를 통한 무격리 입국제도인 “Test and Go” 프로그램 중지에 대한 항의 시위를 펼쳤다. <By Harry>

<관련 기사>

www.thaipbsworld.com/thailand-limits-arrivals-with-thailand-pass-sandbox-partially-suspended-over-omicron-concerns/

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235599/gates-closing-no-new-test-go-limited-sandbox-ent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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