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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시장] 몸이 기억하는 그맛...랭쌥! - 조드페어
 
  [야시장] 몸이 기억하는 그맛...랭쌥! - 조드페어  
     
   
 
모형인줄 알았으나 진짜였던 랭쌥....!!!!!!! 만져봤는데 촉촉하다

1. 점수 & 한줄평

9/10(구글평점 4.3)

배가 아팠지만 또먹고 싶은... 몸이 기억하는 맛

그리고 그 분위기,,온도,,습도

2. 정보

영업시간

오후 4시 - 자정

주요시설

식당(랭쌥!), 과일, 디저트, 의류, 마사지, 네일 등...

대중교통

MRT Rama9 도보 5분거리

웹사이트

연락처

092-713-5599

  • 상세위치

쩟페어 야시장

Rama IX Rd, Huai Khwang, Bangkok 10310 태국

*라마9 센트럴 백화점 바로 옆에 위치해있다. (백화점에 주차 가능)

  • 내부구역

    조드페어는 크게 세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다. 서로 비슷비슷하니 시간이 없다면 한군데만 돌아봐도 충분하다.

    (출처 : 조드페어 페이스북)

    3. 모험

    지하철 역 혹은 백화점에서 나와 조드페어 간판을 따라가면 점점 야시장의 분위가 펼쳐진다.

    (스무디, 맥주, 꼬치류 들이 보이기 시작하면 길을 잘 찾은 것이다.)

    그러다 어떤 횡단보도가 있는데, 그 횡단보도를 건너면 거기부터 조드페어다.

    방문했던 날 날씨가 좋아서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노상까며 맥주를 마시는 사람들을 보면 신이 나기 시작한다..

    조금만 더 걸어 들어가면 XXXL사이즈의 '랭쌥'이 떡하니 서있다!

    (그리고 모든 구역에 랭쌥 식당이 있는데, 모두 꽉꽉 차있다. 간판과 이름이 조금씩 다르던데... 동대문처럼 같은 곳에서 모든 식당을 운영하는 느낌이었다. 나는 그냥 가장 첫 랭쌥 식당에서 먹었는데 아주 만족했다.)

    나혼자산다 박나래, 전현무가 알려 한국인에겐 유명해졌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태국의 다른 지역보다 한국인이 유독 많다고 느꼈다.

    꼬르륵 하여 잽싸게 들어가 주문을 했다.

    주문을 하면 인당 접시 하나와, 뼈접시, 비닐장갑 그리고 "티슈 한 장"을 준다.

    당시 신경쓰지 않았던 휴지 한장...

    그리고 금새 기다리던 음식이 나왔다.

    (사람이 많았는데도 음식이 꽤 빨리 나왔음)

     

    극악무도한 비주얼.. 고추와 고수가 레몬즙같은 소스와 범벅되어있다

    랭쌥은 시큼새콤하고 매운 맛인데, 고기를 좋아하고 신한 맛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최고의 음식이었다.

    고수도 좋아하는 지라 따로 준 고수를 더 팍팍 넣어서 먹었다.

    그런데 이 랭쌥을 먹다보면 매워서 콧물도 나고... 기름져서 그런지 장갑을 꼈음에도 휴지를 많이 쓰게된다.

    그런데 티슈를 더 달라 했더니 한장당 20바트를 요구하는 것이 아닌가...??!!?!

    가성비를 따지지않지 아니할 수 없는 나는 휴지 한장에 20바트(약 800원)을 도저히 지불할 수 없었고,,,

    결국 이렇게저렇게 버티다가 다먹고 옆의 백화점 화장실을 이용했다...

    꼭 주머니에 휴지나 물티슈를 챙겨가는게 좋겠다..!!

    랭쌥만 먹긴 아쉬워 주문한 팟타이 꿍(새우)

    큰 기대 없이 주문한 팟타이도 정말 맛있었다. 어지간한 태국식당보다 팟타이 맛집이었다.

    랭쌥이 입맛에 맞지 않는다면 다른 태국음식을 주문해도 괜찮을 듯하다.

    배를 채웠으니 이제 금강산을 봐야지..

    식사를 마치고 조드페어의 메인 존으로 들어섰다.

    메인존에는 넓은 광장이 있다.

    밴드가 연주를 하고 있고,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앉아서 맥주와 함께 수다를 떨고 있다.

    분위기가 너무너무 좋았다. 

     

     

    더 둘러보면 칵테일, 과일, 아이스크림, 로띠 등의 간식거리가 많다

    술을 안먹어도 이것저것 집어 먹을 것들이 다양했다!

    그 외에도 모자, 악세서리, 의류, 마사지샵, 네일샵 등 시간을 알차게 보낼 것들이 정말 많다!

    조드페어는 크게 세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다. 서로 비슷비슷하니 시간이 없다면 한군데만 돌아봐도 충분하다.

    (출처 : 조드페어 페이스북)

    (위에도 언급했지만) 조드페어는 크게 3개 구역이 있는데, 내용은 비슷하다. 하지만 특색이 조금씩 다른 느낌.

    구역1은 음료/디저트 / 구역2는 식당 / 구역 3은 의류에 치중된 느낌이었다. (진짜 그냥 느낌)

    시간이 부족하다면 초입만 보고 나와도 되지만, 조금씩 다른 분위기와 매장 구성이 있으니까

    랭쌥 소화시킨다는 생각으로 다 둘러봐도 괜찮을 것 같다.

    나는 그렇게 4시간 정도를 더 둘러보게 되었는데...

     
     

    4-5시간을 놀고도 생기가 돌던 그날

    보통 그정도 돌아다니면 지치는 약골체력인데,, 나가며 찍은 사진에서도 생기가 돌고있다..!

    (물론 집에 돌아가 바로 장렬히 전사했다)

    다음날 변기에 불이났다..위장이 민감하다면 랭쌥은 조금 조심히 다루긴 해야한다..

    하지만... 그 분위기가.. 그 온도가..그리고 습도가.. 잊혀지지 않았기에,, 참지 못하고 바로 재방문!!!했다!

    연속 2일 방문

    집돌이인 내가 첫날에도 그렇게 달리고,, 그 다음날도 야시장에 갔다는 사실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2일차 방문 때도 첫날 만큼은 아니더라도 신나게 돌아다녔다.

    조드페어가 정말 좋긴 했나보다.

     

    4. 총평

    조드페어 강력추천!

    이 분위기...온도...습도 그리고 즐거움을 직접 방문해서 만끽해보시길...

    조드페어 뿐 아니라, 찬샘이가 직접 방문한 곳들을 기록한 모험일지로

    방방곡곡의 숙소,맛집,볼거리/놀거리 들을 간접 체험해보세요!

    (아래링크 클릭)

    https://ktcc.notion.site/2505f2ed9330467bae8260bd79f31580?pvs=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