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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탁신 집으로
 
  태국 탁신 집으로  
     
   
 

*2006년 군사쿠데타로 물러난 뒤 해외에서 도피하다 12년형을 받고 귀국한 택신 전 총리가 국왕의 사면에 이은 가석방으로 2월 18일 가석방됐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교도소에서는 단 하루도 머물지 않아 특혜시비가 일었다.

신(74) 전 태국총리가 자유의 몸이 돼 집으로 돌아갔다.

태국 법무부는 지난 2월 13일 탁신을 가석방 대상자에 포함했고, 2월 18일 풀려났다.

2006년 군부 쿠데타로 권좌에서 내려 온 뒤 직권남용, 부패 혐의 등으로 궐석재판으로 12년형을 받고 해외 도피 중이던 탁신은, 지난해 8월 15년 만에 귀국했다. 

*집으로 돌아가는 탁신의 모습

12년이던 형기는 공고시효 만료와 중복 등으로 8년으로 조정됐고 다시 국왕의 사면으로 7년이 감형돼 1년 남은 상태에서 감옥이 아닌 경찰병원에서 치료받았다

 남은 형기를 3분의 1이상 채운 수감자에 대해 가석방이 허용되는 태국 법에 따라 이날 탁신은 자유의 몸이 된 것이다.

국 후 탁신은 실제로 단 하루도 교도소에서 수감생활을 하지 않았다. 끊임없는 특혜곤란이 제기되었다.

탁신은 18일 오전 경찰병원을 떠나 검은색 벤츠 승합차를 타고 방콕 서부의 자택에 도착했다. 집권여당인 프어타이당의 대표 막내딸 패통탄 친나왓이 동행한 모습이 보도됐다.

가석방 이유에 대해 태국 법무부는 탁신 전 총리는 건강 상태가 심각한 70세 이상의 고령자’에 해당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함께 보면 탁신에 대해 더 깊숙이 알게 될 글

1)자유의 몸이 될 탁신 한국에서 한 이 한마디 때문에

2)탁신은 많이 아프답니다!

https://blog.naver.com/leekiza/223319600727

3)탁신 예상대로 대폭 감형

2000년대 이후 태국은 소설의 한 흐름속에 있는 것 같다.

탁신을 둘러싼 태국 현대사는 민주주의, 법치주의, 정치권력 등에 수많은 의문을 던진다.

국민의 전폭적지지로 당선된 총리.

(표밭인 극빈층 대상 포퓰리즘의 결과라는 평가)

선출권력을 사익을 위해 사용, 쿠데타로 축출

지지파와 반대파의 극렬한 장기간의 국가분열

‘선거의 명수’. 매제, 여동생이 총리에 오르고

막내딸까지 여당대표.

금력과 권력의 정점에서 56세에 쫓겨났고,

74세가 되어 돌아온 탁신. 살기 팍팍한 대개의 태국사람들은 당장의 삶이 중요한듯하다.

 반바지 차림에 몸 곳곳에 의료기기를 붙이고 15년만에 집으로 향하는 탁신의 모습은 인생 무상함을 느끼게 해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