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를 포함한 의심환자 3명은 친구 사이로, 종교 행사에서 도살한 소고기를 마을 사람들과 나누며 덜 익힌 고기를 함께 먹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행사에서 도축에 참여한 사람은 36명, 날고기를 먹은 사람은 472명, 같은 가정 내에서 고기를 먹은 사람은 130명으로 파악된다.
이들에 대해서는 예방을 위해 7일간 독시사이클린 항생제가 투여되고 있다고 태국 보건 당국은 밝혔다.
태국 가축개발부는 해당 지역 동물에서 과거 탄저병 발생 기록이 없다고 밝히며, 현재 감염원을 추적 조사 중이다.
탄저병은 사람 간 전염은 되지 않으며,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염된다.
탄저균에 감염된 고기를 먹거나 접촉하는 것이 주요 감염 경로다.
비위생적인 도축이나 날고기 섭취 문화가 지속될 경우, 다른 지역으로의 확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탄저병은 탄저균이 체내로 들어오는 경로에 따라 호흡기 탄저병, 피부 탄저병, 위장관 탄저병으로 나뉜다.
잠복기는 대체로 7일 이내지만, 최대 60일까지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