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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앙마이 고사찰 벽에 낙서한 어글리 외국인은 누구?
 
  치앙마이 고사찰 벽에 낙서한 어글리 외국인은 누구?  
     
   
 

태국 북부 치앙마이의 수백 년 된 고사찰 왓람창(Wat Lam Chang) 벽에 외국인이 스프레이로 낙서를 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이번 사건은 왓람창 주지가 6월 4일 오전 치앙마이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알려졌다.

주지에 따르면, 사건은 치앙마이 구시가지 내 라차파키나이(Ratchapakhinai) 로드 인근 사찰 외벽에서 자정 무렵 발생했다. 스프레이로 영어 문구와 집 모양의 그림이 그려졌으며, 이는 현지 예술가가 그린 코끼리 벽화 근처에 낙서된 것으로 확인됐다.

왓람창 사원은 65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유서 깊은 사찰로, 치앙마이와 란나 왕국을 세운 멩라이 왕(Mangrai) 시대에 건립됐다.

최근 몇 년 사이 이 사찰은 반복적인 낙서 피해를 입어 벽을 다시 칠하는 데 막대한 비용을 들였으며, 이전에도 용의자 제보자에게 보상을 제공하는 등 대응해 왔다.

이에 따라 사찰 측은 경비 강화를 위해 최근 경내 주변에 CCTV를 설치했다.

CCTV 영상과 인근 주민들의 증언을 통해 이번 낙서의 범인은 오토바이를 타고 혼자 도착한 외국인 남성으로 밝혀졌다.

경찰 수사 결과 그는 미국 국적으로, 현재 항공편을 이용해 치앙마이를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현재 출입국 관리 당국과 공조해 용의자의 이동 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주지는 이번 사건에 대해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끝까지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어떠한 합의나 조정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전의 유사 사건들과 관련해 경찰이 체포한 용의자는 아직 없다.

이번 사건은 외국 관광객 증가 속에서 치앙마이의 문화유산 보호 필요성에 대한 우려를 다시금 불러일으키고 있다. 태국 내 다른 지역에서도 외국인이 공공재 vandalism 혐의로 체포된 사례들이 이어지면서, 보다 엄격한 법 집행과 사전 예방 조치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원문 출처: 방콕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