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정부가 내수관광 활성화를 위해 '반값 여행' 캠페인을 벌인다.
태국 내각은 이를 위해 한화 약 735억 원의 예산을 승인했다.
관광 비수기인 7~10월 ‘하프하프 타이 트래블(Half-Half Thailand Travel)’ 캠페인을 전개, 숙박비와 관광관련 소비를 보조해 경기를 부양하겠다는 복안이다.
태국 관광체육부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267만 건의 국내 여행을 유도하고, 350억 바트(약 1조 4,700억 원) 상당의 경제효과와 4만 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태국 관광청 탑파니 끼앗파이분 청장은 “총 50만 박의 숙박이 보조될 예정이며, 약 10만 명 이상이 등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1인당 최대 5박까지 예약 가능하고, 이 중 최소 2박은 제2급 도시에서 사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예약자에게는 숙박 1박당 최대 3,000바트(약 12만 6천 원)까지 지원되며, 체크인 후에는 500바트(약 2만 1천 원) 상당의 쿠폰이 제공되어 참여 음식점, 관광지, OTOP 매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난부터 업체 등록이 시작됐으며 여행 시작일은 7월 1일부터다.
이번 ‘하프하프 타이 트래블(Half-Half Thailand Travel)’ 캠페인은 태국 국민 전용이다.
과거 유사한 정부 관광 보조 프로그램들 We Travel Together, Rao Tiew Duay Kan과 마찬가지로,
태국 국민 등록번호(13자리)가 있어야 등록 및 혜택 이용이 가능하며, 외국인 관광객이나 외국인 거주자는 지원을 받을 수 없다. <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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