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로 인근 도로에서는 극심한 교통 혼잡이 발생했으며 경찰, 구조대, 폭발물 처리반, 탐지견(K9), CCTV 200대가 배치되며 삼엄한 경비가 유지됐다.
경찰은 시위 현장에서 흉기(칼, 박스커터 등) 24점을 압수하고, 컴퓨터 범죄법 위반 혐의 수배자 1명을 체포했다. 또한 주변에서 수상한 행동을 보이던 외국인 8명도 신원 확인을 위해 임시 체포됐다.
방콕 뿐만이 아니라 이날 나콘랏차시마, 핏사눌록 등 태국 전역에서 버스와 밴을 타고 방콕으로 상경한 시민들이 시위에 합류했다.
연단에 오른 피찟 차이몽콘은 “페통탄 총리는 즉각 사퇴해야 하며, 정부 연정 정당들도 탈퇴해야 한다”며 강하게 압박했다. 그는 “이번 시위는 시작일 뿐이며, 요구가 무시될 경우 더 강도 높은 행동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유나이티드 타이 네이션당에는 이미 정식 탈퇴 요청 서한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편, 페통탄 총리는 이날 치앙라이의 홍수 피해 현장을 시찰하며 “시위는 국민의 권리"라며 " 평화적인 대화엔 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안과 관련, 헌법재판소와 국가부패방지위원회는 유출 통화 관련 공식 조사에 착수했으며, 7월 2일 회의를 통해 본격적인 심리에 착수할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총리 직무 정지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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