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인터넷 월드스타 하마 '무뎅'이 첫 생일을 맞아 팬미팅 점심 릴레이가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
카오키여우 동물원은 무뎅의 돌을 기념해 ‘무뎅을 위한 요리’라는 행사를 7월 3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다.
하루에 두 가족을 선정해 오전 8시 30분부터 사육사들과 함께 동물 영양 교육을 받은 뒤, 무뎅을 가까이서 만나 직접 먹이를 주는 특별한 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동물원 측은 “무뎅은 팬들의 관심을 무척 좋아하고, 이제는 진짜 디바가 됐다”며 “가족들은 무뎅을 돌보는 과정을 통해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한지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무뎅은 지난해 7월 10일 태어난 피그미 하마로, 처음 걷는 모습과 목욕하는 영상이 틱톡에서 수백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하트 모양의 코와 수박을 좋아하는 귀여운 모습 덕분에 일본, 독일 등지의 팬들로부터 선물과 편지가 이어지고 있으며, 무뎅을 보기 위해 해외에서 방문하는 관광객도 있을 정도다.
무뎅의 인기 덕분에 이곳 동물원의 평일 방문자는 하루 수백 명에서 5천여 명으로 급증했고, 주말에는 1만여 명 이상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