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태국 밤하늘 수놓을 천문쇼
비오는 날이 많아 관측이 가능할지 모르지만 7월 밤하늘에 주요 천문현상들이 펼쳐진다.
태국 하늘도 다르지 않다.
태국국립천문연구소(NARIT)는 7월 3일 7월 한 달 동안 관측할 수 있는 주요 천문 현상들을 발표했다. 그중 일부는 7월 3일 밤부터 시작됐으며, 맨눈으로 관찰할 수 있다.
우선 7월 3일 밤에는 ‘달과 행성의 근접(Moon and Planetary Conjunction)’ 현상과 ‘행성 간 근접(Planetary Conjunction)’ 현상이 동시에 펼쳐졌다.
이 날 수성(Mercury)은 서쪽 하늘에서 ‘벌무리 성단(Beehive Cluster)’과 가까이 위치하며, 일몰 후부터 오후 8시 20분까지 관측 가능했다.
7월 4일에는 지구가 올해 태양으로부터 가장 멀어지는 날이다.
거리는 약 1억 5,208만 7,738킬로미터에 달한다. 같은 날 수성은 태양으로부터 가장 동쪽으로 떨어지는 ‘최대 동방이각(Greatest Eastern Elongation)’ 위치에 도달해 서쪽 하늘에서 뚜렷이 보일 예정이다.
가장 큰 하이라이트는 7월 30일부터 31일.
밤하늘을 수놓을 ‘델타 아쿠아리드 유성우(Delta Aquariids Meteor Shower)’다.
이 유성우는 밤 9시 30분부터 새벽까지 시간당 최대 25개의 별똥별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7월 한 달간 여러 차례 달과 행성의 근접 현상이 이어질 예정. NARIT는 이 기간 중 가족, 친구들과 함께 하늘을 관찰하며 우주의 신비를 느껴보라고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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