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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소비 심리 꽁꽁, 경기가 나쁘긴 나쁘네.
 
  태국 소비 심리 꽁꽁, 경기가 나쁘긴 나쁘네.  
     
   
 

국의 소비심리가 꽁꽁 얼어붙고 있다.

지난 6월 소비자신뢰지수가 46.7로 떨어지며 국민들의 경기 전망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5월의 48.9보다 낮은 수치로, 올해 들어 처음으로 40대 중반으로 내려앉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2024년 6월)의 소비자신뢰지수가 52.3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소비심리가 상당히 위축된 것으로 해석된다.

태국 상무부 산하 통상정책전략실(TPSO)의 푼퐁 나이야나파콘 실장 겸 대변인은 전국 5,65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이번 소비자신뢰지수 하락은 여러 대내외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신뢰를 떨어뜨린 주요 요인으로는 미국의 트럼프 전 대통령 주도의 관세 정책 강화 가능성과 그에 따른 수출 불확실성, 중동 지역의 갈등 장기화, 태국과 캄보디아 간 국경 긴장 상황이 지목됐다.

이밖에도 국제 관광객 수 감소, 전년 대비 공급이 증가한 주요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인한 농가 소득 악화, 그리고 여전히 높은 수준의 가계 및 기업 부채 부담도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태국정부는 생활비 부담 완화 및 채무 상환 여건 개선을 위한 각종 경제 부양책을 계속해서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내각은 인프라 개발, 관광 진흥, 수출 피해 경감,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골자로 한 경기부양 프로젝트들을 승인한 바 있다.

푼퐁 실장은 “이러한 조치들은 단기적으로는 소비 심리 회복을 견인하고, 장기적으로는 경제 구조 개선과 회복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조만간 국민들의 신뢰도 점진적으로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소비자신뢰지수에 영향을 준 요인으로 ‘태국 경제 상황’이 50.3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그 외에도 정부 정책(13.68%), 정치(8.79%), 세계 경제(8.35%), 사회·치안(7.87%), 농산물 가격(6.23%), 유가(2.43%), 재난·전염병(1.47%), 기타(0.8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신뢰지수는 수치 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낮을 경우 전반적인 경기 전망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부정적임을 의미한다. 46.7이라는 수치는 국민 다수가 향후 경제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으며, 소비와 지출에 있어서도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