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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탁신 ‘포퓰리즘’ 무너지나?
 
  탁신 ‘포퓰리즘’ 무너지나?  
     
   
 

*더 네이션

신 친나왓 전 총리로부터 시작된 태국식 포퓰리즘이 시들해지면서 정치 지각변동이 일어날 조짐이다.

더 네이션의 7월 9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태국 정치권에서는 프어타이당의 전통적 표밭인 동북부(이산) 지역 정치인들이 속속 군부 기반 정당인 팔랑쁘라차랏당으로 이동하는 이례적인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일부에서는 이를 탁신의 쇠락으로까지 전망하며 정계 지형 변화의 신호탄으로도 해석하고 있다.

지난 7월 8일, 팔랑쁘라차랏당에서는 총 21명의 차기 총선 후보군을 발표했는데, 이들 대부분이 친탁신 성향의 프어타이당 출신 전·현직 의원들이며 대다수가 동북부 출신이었다.

이곳은 탁신 계열 정당들이 20여 년간 독점해 온 지역이다.

심지어 탁신 전 총리가 직접 유세를 지원했던 다선 의원도 군부 중심 정당으로 이적했다.

이들은 프어타이당이 더 이상 지역 정치를 대변하지 못하고 있다는 목소리를 낸다.

특히 페통탄 총리와 훈센 전 캄보디아 총리 간의 통화 녹취록 유출 사건, 그리고 장관직 인사에서 동북부 출신 정치인들이 소외되었다는 불만이 이들의 탈당 배경으로 꼽힌다.

과거에는 지역별 할당제 방식으로 운영되던 장관직 인선이 정치적 연줄과 경제계 인사 중심으로 개편되면서 불만은 더욱 폭발했다.

여기에 NIDA의 최근 여론조사 결과, 동북부 지역에서 프어타이당과 페통탄 총리의 지지율이 급격히 하락한 것도 위기감을 더욱 부채질했다는 해석이다.

팔랑쁘라차랏당은 2023년 총선에서 40석으로 다섯 번째로 많은 의석을 보유한 중견 야당이다.

원래는 군부 기반의 보수 정당으로, 군부의 '큰형님'으로 불리는 육군참모총장 출신 프라윗 웡수완 장군이 이끌고 있다.

최근 정권 붕괴 가능성에 대비해 프라윗 당대표가 스스로를 차기 총리 후보로 내세우는 등, 정국 주도권 탈환을 노리고 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탁신의 매력이 사라지고 있다”는 평가와 함께, 프어타이당의 ‘포퓰리즘’ 모델이 역사적 전환점을 맞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태국 정당정치의 체질 변화로도 해석된다.

탁신의 귀환, 그리고 막내딸 페통탄 총리의 등장 속에 다시 한 번 탁신의 시대가 기대되는 듯했으나,

동북부 민심이 이탈하면서 탁신계는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다.(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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