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정지 중인 페통탄 총리가 사임하거나 하원을 해산해야 한다는 게 태국 국민 10명중 8명의 의견이었다.
차기 총리후보는 쿠데타로 권력을 잡았던 전임 쁘라윳 총리가 1위에 올랐다.
여론조사 기관 국립개발행정연구원(NIDA)이 7월 4일부터 7일까지 전국 1,310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 설문에서 42.37%는 페통탄 총리가 자진 사임하길 원한다고 응답했다. 또 다른 39.92%는 총선 재실시를 위해 하원을 해산하라고 요구했다. 쿠데타를 지지한 비율은 0.99%였다.
차기 총리로는 쁘라윳 짠오차 전 총리가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페통탄 총리의 국정 운영을 지속하길 바라는 응답자는 15.04%에 그쳤고, 0.31%는 응답을 유보했다.
차기 총리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는 쁘라윳 짠오차 전 총리(현 국왕 자문위원이자 통합태국국민당 소속)가 32.82%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마땅한 후보 없음’으로 27.94%였으며, 아누틴 품짜이타이당 대표가 11.53%, 차이카쎔 프어타이당 후보가 10.92%로 뒤를 이었다. 그 외에도 피라판(UTN) 3.82%, 민주당의 주린 1.83%, 팔랑쁘라차랏당의 쁘라윗 0.84% 등이었다.
야당 지도자 나타퐁(인민당)은 전진당이 해산됨에 따라 총리 후보 목록에 포함되지 않았다.
페통탄 총리는 지난 7월 1일 캄보디아 훈센 상원 의장과의 유출된 통화 내용으로 논란이 되면서 상원 측의 제소에 따라 헌법재판소에 의해 직무가 정지되었으며, 현재 문화부 장관직을 겸하고 있다. <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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