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국가 가운데 방한 관광시장 1위를 차지했던 태국이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관광객 수 회복세가 더뎌 업계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국내 한 조사에서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입국 장벽 때문에 여행 수요 회복이 쉽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전자여행허가제(K-ETA)'가 걸림돌로 꼽힌다.
20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에 따르면 태국은 코로나19 이전까지만 해도 동남아 국가 중 방한 관광객 1위를 달렸다. 태국은 K-콘텐츠를 소개하는 한류 채널이 생길 정도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은 편이다. 문체부의 '2025년 해외 한류 실태조사'에 따르면 태국(82.7%)은 필리핀(88.9%), 인도네시아(86.5%)에 이어 한국 호감도가 높았다. 그러나 최근 방한 관광객 수 회복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문보기> 한국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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