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 호텔이나 리조트에서 외출할 때는 커튼을 치고 창문은 잠구는 것이 좋겠다.
드론이 엿보며 절도의 기회를 보고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태국 남부 수랏타니에서 드론을 이용해 외국인 관광객의 숙소를 사전 탐색하고 절도 행각을 벌인 남성 3명이 7월 22일 체포됐다.
미얀마 국적의 남성 4명인 이들은 코팡안의 무등록 렌트하우스에서 검거됐는데 이 섬은 풀문파티로 유명한 관광지이기도 하다.
경찰은 최근 관광객 숙소를 노린 도난 사건이 빈번하다는 민원이 잇따르면서 조사끝에 절도범들을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드론을 이용해 외국인이 묵는 숙소를 상공에서 미리 살펴본 뒤 잠기지 않은 문이나 방치된 귀중품이 있는지를 확인한 뒤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고 자백했다.
이들은 훔친 돈 대부분을 마약구매에 사용했으며, 체포 당시 필로폰 66정이 발견됐다.<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