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의 로켓 공격으로 태국 민간인 12명 사망…어린이 포함, 피해 속출
태국 민간의 사망자가 12명으로 파악됐다.
사망자 가운데는 8세 아동이 포함돼 있으며 부상자는 30여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태국 육군은 7월 24일 오후 캄보디아의 로켓 공격으로 태국 민간인 사망자가 12명으로 늘었으며, 부상자도 30명을 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사망자 가운데는 8세 어린이도 포함돼 있다.
캄보디아는 이날 오후 오후 2시 넘어까지 수린주 따무언톰 사원 인근의 태국 군기지를 공격한 데 이어 민간 지역에까지 포격을 감행, 민간인 피해와 함께 주택 및 농업 시설, 가축 등에 대한 재산 피해도 발생했다.
주요 피해 지역별 현황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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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린주: 민간인 2명 사망(8세 어린이 포함), 민간인 4명 부상, 군인 5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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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본랏차타니주: 민간인 1명 사망, 중상자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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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껫주: 민간인 8명 사망(15세 청소년 포함), 민간인 15명 부상, 군인 1명 사망·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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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리람주: 민간인 1명 부상
태국 공중보건부 장관은 성명을 통해 “이번 공격은 인간의 존엄성과 태국의 주권을 심각하게 침해한 비인도적인 행위”라며 캄보디아를 강력히 비난했다. 아울러 정부는 긴급 의료대응팀과 자원을 피해 지역에 추가로 파견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국 육군은 “캄보디아군의 민간인 대상 공격은 국제 인도주의 원칙을 위반한 것으로, 주권 수호와 국민 보호를 위한 군사 대응도 불사할 것”이라는 강경한 입장을 내놨다.
태국 정부는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국경지대의 군사력 배치와 민간 대피를 이어가고 있으며, 외교적 해법과 함께 국제사회에 이번 사태의 부당함을 호소한다는 계획이다.
캄보디아 측의 피해는 보도되지 않았다.
출처: Bangkok Post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074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