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태국은 F-16 전투기 50대를 포함해 총 130여 대의 전투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군사력 순위는 26위에 올라 있다.
캄보디아는 공군력 면에서 태국에 비해 절대적으로 열세에 있으며, 전투기 없이 지대공 무기, 로켓포, 무인기 등 지상 전력만으로 태국과 교전을 벌이고 있다.
이번 국경 분쟁에 대해 아세안과 유엔 등 국제사회는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하고 나섰다.
태국 군 발표에 따르면, 25일 새벽부터 우본랏차타니와 수린 지역에서 교전이 이어졌으며, 특히 캄보디아군이 러시아제 BM-21 다연장 로켓을 포함한 중포를 사용했다. 이로 인해 태국 측 민간인 10만 명 이상이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태국 보건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태국 측 사망자는 총 15명이며, 이 중 14명이 민간인, 1명이 군인이다. 부상자는 46명이며, 이 가운데 14명이 군인이다.
캄보디아 중앙정부는 사망자나 민간 대피 현황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다만 캄보디아 지방 주의 대변인은 민간인 1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약 1,500가구가 대피했다고 밝혔다. 태국의 전투기 폭격에 대해 캄보디아는 “무모하고 잔인한 군사적 도발”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