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은 폐와 신장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약물과 장비를 제공해 왔으며, 치료 중 주기적인 감염이 발견돼 지난 8월 9일부터 안정적인 혈압 유지를 위해 여러 약물과 항생제를 투여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최상의 치료를 지속 제공하며 공주의 상태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1978년생(47세)인 팟차라까띠야파 공주는 고(故) 푸미폰 국왕의 첫 손주이자 현 와치라롱껀 국왕의 장녀로, 공식 행사에서 국왕을 그림자처럼 수행해 온 중요한 인물이다. 어머니는 쏨싸와리 공주이며, 와치라롱껀 국왕과 1977년 결혼했으나 1993년 이혼했다.
탐마삿대학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코넬대에서 법학을 공부한 뒤 검사로 임용됐으며, 유엔과 오스트리아·슬로베니아 등에서 태국 대사를 지냈다.
태국 왕실 중에서도 존경받는 인물로, 현재 쭐라롱껀 메모리얼 병원에 입원 중이며, 쾌유를 기원하는 승려 수행에 8천여 명이 참여하는 등 각계의 성원이 이어지고 있다.<by 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