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아유타야 주의 홍수가 악화되어 총 5만 가구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아유타야는 강으로 둘러쌓인 섬같은 지역인데 상류의 차오프라야 댐이 방류를 계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민들은 “해마다 비의 양과 댐 방류량에 따라 피해가 달라진다”며 “지속적인 홍수 방지 대책을 세워달라”고 당국에 촉구하고 있다.
태국 문화부 장관은 아유타야의 주요 사적지와 침수 지역을 방문해, 유적지 보호 조치를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태국 기상청은 10월 13일까지 방콕을 포함한 중부 지역에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으며, 북부와 동북부 지역의 강수량은 일시적으로 줄지만 10월 14일부터 17일 사이 다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동북부 하단부와 중부, 동부, 남부 지역 주민들에게는 집중호우에 대비할 것을, 태국만과 안다만해의 어민들에게는 뇌우가 예보된 해역에서 조업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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