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이 올해 안으로 한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국 상무부장관은 10월 14일 더 스탠더드와의 인터뷰에서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한국 경주에서 열리는 (APEC) 회의에서 양국이 공동선언문을 발표해 협상 타결 의지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국과 한국은 지난 2004년부터 양국 간 FTA를 논의해왔으며, 현재 협상의 최종 단계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이미 2006년ASEAN과 자유무역협정을 맺었고, 상품무역(2007년 발효), 서비스무역(2009년 발효), 투자(2009년 발효) 등 3단계로 나뉘어 순차적으로 시행되어 왔다. 이에따라 한국은 이미 태국을 포함한 10개 아세안 회원국 전체와 FTA를 체결하고 있으며, 각국별로 세부 이행 일정과 개방 범위가 조금씩 다르다.
연내 태국과 FTA 양자협정이 체결되면 태국과 개별적으로 더 폭넓은 시장 개방과 디지털 무역, 스타트업 협력, 지식재산권 보호 같은 최신 분야가 포한될 것으로 보인다.
태국과 한국의 양자 교역 규모는 약 247억 달러로, 한국의 무역흑자가 유지되고 있다. 협상 타결 후에는 태국 의회의 비준 절차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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