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수판부리(Suphan Buri) 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가는 길에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아보다가, 타친강(Tha Chin River) 강가에 있는 미니멀한 레스토랑을 발견했는데요 — 첫눈에 반했답니다.

이곳의 이름은 Decandra예요.

지역에서 나는 신선한 재료로 만든 타이 셰프 테이블 레스토랑으로, 계절마다 메뉴가 바뀌고 맛은 도엠방낭부엇(Doem Bang Nang Buat) 지역의 전통적인 향토 맛 그대로예요.

식사는 1인당 1,500바트부터 시작하며, 사전 예약 필수입니다.

그런데 정말 놀라운 점이 하나 있어요!

음식이 아니라 단순히 커피나 음료를 마시러 오는 경우에는 예약 없이 바로 방문(Walk-in) 할 수 있어요.

그리고 더 놀라운 건 — 가격이 정해져 있지 않아요! 원하는 만큼만 지불하면 됩니다.

저도 순간 “얼마를 내야 하지?” 하고 고민했지만, 그만큼 이곳의 진심이 느껴졌어요.

누구나 따뜻한 분위기와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길 바라는 마음이 전해지는 공간이에요.

좋은 음식, 아름다운 강가 풍경, 그리고 특별한 카페 경험을 원하신다면

이곳을 꼭 추천드려요.

???? Decandra

???? 38 Moo 10, Khao Phra Subdistrict, Doem Bang Nang Buat District, Suphan Buri 72120

???? 영업시간: 10:00 – 17:00

(프라이빗 다이닝은 사전 예약 필수) <MJ.Bangk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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