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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사람들 태국에서 뭘 어떻게 했길래?
 
  이스라엘 사람들 태국에서 뭘 어떻게 했길래?  
     
   
 

*태국 경찰과 이스라엘 안보위원회의 푸켓 회의 장면 (방콕포스트)

태국 정부가 이스라엘 관광객들의 불법 행위에 대해 엄정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태국 영문매체 방콕포스트는 10월 28일 태국 경찰과 이스라엘 국가안보위원회의 푸켓회동을 전하며 이스라엘 관광객들의 태국내 부적절한 행동에 대해 보도했다.

이날 회의에는 남부 주요 지역 경찰 관계자들이 참석해 태국 내 이스라엘인 관광객과 거주민들의 불법 영업 및 무례한 행동 문제를 논의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최근 파이(Pai), 푸껫, 코팡안, 코사무이 등 이스라엘인에게 인기 높은 관광지에서는 이들의 ‘전용 커뮤니티’가 늘고 있다. 전역 군인들이 가자지구 전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이곳을 찾으면서 불만 여론도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태국 내에는 6곳의 차바드(Chabad·유대교 공동체)가 있으며, 파이와 푸껫·코사무이·코팡안 등 섬 지역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 관광체육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태국을 방문한 이스라엘 관광객은 약 30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 증가했다.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은 “가자 전쟁 이후 예비군 복무를 마친 젊은 이스라엘인들이 태국을 선호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급증한 방문객들 가운데 일부는 법규를 무시한 채 불법 영업을 하거나 마약 파티를 벌이는 등 문제를 일으켜 현지 반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10월 14일 코사무이에서 마약 파티를 벌이던 이스라엘인 4명이 체포됐으며, 5월에는 한 여성이 코팡안의 한 식당 입장 시 신발을 벗지 않겠다며 “내 돈이 당신 나라를 세웠다(My money built your country)”고 말해 공분을 샀다.

이 같은 논란이 이어지자 주태국 이스라엘 대사관은 26일 페이스북을 통해 “국상 기간 동안 큰 소리의 음악이나 파티를 자제하고, 단정한 복장과 절제된 태도로 태국 국민의 슬픔을 존중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월 태국 북부 빠이에서는 태국의 여러상점과 식당들이 이스라엘 국적자들에게는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겠다는 안내문을 게시하는 등 갈등이 발생하기도 했다.

빠이병원에서는 일부 이스라엘 관광객들이 의료진을 상대로 언어 폭력을 행사하고 재산 파괴 협박을 하는 등 문제를 일으켰다는 보고가 전해지기도 했다. <Harry>

원문:방콕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