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만원 이상의 귀중품을 순식간에 도둑맞은 태국여성의 케이스가 보도돼 주목된다.
태국 영문매체 더타이거에 따르면, 태국 촌부리 시라차의 한 스파에서 38세의 여성이 12월 3일 락커 속의 금장신구가 사라져 경찰에 신고했다.
직원 안내에 따라 환복하고 소지품을 락커에 보관 한 뒤 2시간 뒤에 나와봤더니 목걸이 팔찌 반지 등 약 1천300만원의 귀중품이 사라진 것을 발견했다는 것.
여성은 락커가 어떻게 열렸는지 의심해 옆 락커의 다른 열쇠를 사용해 보았더니 자신의 락커가 그대로 열리는 사실을 확인했다. 사실상 열쇠라고도 할 수 없는 허술한 보안시스템을 보여주는 대목.
스파 직원들은 결백을 주장하며 직원 3명이 자신들의 가방을 직접 열어 보였지만, 도난품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업소에 배상책임이 있을 듯 한데 스파 업주는 입구에 ‘분실물 책임지지 않음’이라고 안내 문구가 있다며 책임과 배상을 거부하고 있다.

경찰은 현장 수색 후 지문을 분석하고 업주와 직원들을 경찰서로 데려가 조사했지만 도난품을 찾지는 못했다.
도난책임의 공방이 법원으로 갈 전망인데 결론이 나기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듯 하다.
스파뿐만이 아니라 심지어 태국의 호텔 미니금고에 보관해 놓은 귀중품도 감쪽같이 사라져 공방이 인 사례도 있다.
외국인의 경우 여행기간이 길지 않아 현지에서 법정공방을 벌이기가 쉽지 않고, 자국에서 소송건을 이어가기도 현실적으로 어렵다. 여행자보험이 있다면 경찰확인으로 어느정도 보상받을 수 있지만 고액의 경우는 일반 여행자 보험으로는 턱도 없이 부족하다.
값나가는 귀중품은 발가벗더라도 손에서 놓지 말던지, 여행시 착용하지 않고 비행기 타는 게 상책이다.
특히 비싼 액세서리를 한 허니문 커플이라면 특히 유의해야 한다. <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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