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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서트 티켓 되팔려다 쪽박, 어떻게 봐야할까?
 
  콘서트 티켓 되팔려다 쪽박, 어떻게 봐야할까?  
     
   
 

*방콕포스트

 

대형 콘서트 티켓을 되팔아 수익을 노리던 한 태국인 여성이 수천만 원대 손실을 입은 사연이 공개되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방콕포스트의 12월 16일 보도에 따르면, 해당 여성은 친구와 함께 ‘낭렌 뮤직 페스티벌(Nanglen Music Festival)’ 좌석 티켓 327장을 대량 구매했다.

티켓 한 장당 가격은 2,600바트(약 11만7,000원)로, 총 투자금은 85만200바트(약 3,825만9,000원).

이들은 티켓 유통 관계자로부터 “공급 물량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설명을 들었고, 지난해 행사에서 티켓이 조기 매진된 점을 근거로 재판매를 통한 수익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상황은 예상과 전혀 다르게 흘러갔다.

주최 측이 예상보다 훨씬 많은 티켓을 추가로 판매했고, 공연일이 가까워질수록 시장에는 되팔려는 티켓이 넘쳐났다. 수백 명의 티켓 재판매자들이 경쟁적으로 가격을 낮추면서 티켓 가격은 급락했다.

결국 2,600바트에 구매한 티켓은 장당 200바트(약 9,000원) 수준까지 떨어졌고, 이 가격에도 상당수 티켓이 팔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여성은 티켓 구매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금을 전당포에 맡기고, 집안 물품을 처분했으며, 차량까지 할부 금융으로 전환했다고 털어놨다.

이 여성의 사연은 다양한 반응을 불러왔다. 대량 구매 후 재판매하는 행태 자체를 비판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냉소적이거나 조롱 섞인 반응도 이어졌다.

콘서트 티켓 리셀 시장의 과열과 함께, 과욕에 따른 수요 예측 실패가 준 교훈이다. <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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