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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담배규제 더 엄격해 질 듯
 
  태국 담배규제 더 엄격해 질 듯  
     
   
 

담배에 대한 규제가 매우 엄격한 태국이 담배를 구입할 수 있는 연령을 높일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의대로 유명한 태국 마히돌 대학의 건강 전문가들은 담배 구입연령을 현행 18세에서 20세로 올리는 법안을 마련하고 올해 말까지 내각에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담배구입 연령을 높이는 안은 최근 설문조사에서 청소년들의 흡연률 통계에 기초하고 있다. 태국 담배관리 연구 운영센터에 따르면, 태국의 10대들은 과거보다 더 많이 흡연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통계로는 15세에서 18세의 청소년 중에 9.2%가 담배를 피고 있으며, 매년 30만명 씩의 청소년 흡연자가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랑싯 대학이 중학생 2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의하면 이중 56%가 담배를 구입하는 학교 친구가 있다고 말했으며, 이중 79%는 학교 근처의 상점에서 담배를 산다고 답했다. 74%는 상점에서 담배를 살 때 신분증 제시를 요구받지 않았다고 밝혔다.태국이 담배 구입연령을 20세로 높이면 1992년에 제정된 담배관련 법류를 대체하게 된다.

The BRIDGES Comment  태국의 담배규제 정책은 가히 세계적. 담배곽의 50% 이상에 그 폐혜를 알리는 그래픽을 넣는 것을 의무화하는 것은 물론 에어컨이 없는 야외식당에서 조차 흡연구역을 별도로 마련해 놓고 있다. 면세 담배의 규정도 엄격해, 1인당 1보루 이상 구입하면 담배값의 80%x10배의 벌금을 부과하고, 담배는 전량 압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