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정부가 제시한 요금 범위는 17밧에서 45밧, 우리 돈으로 약 799원에서 2,115원 수준입니다.
한국처럼 길고 복잡하지도 않지만 그동안 방콕은 전철 원티켓 시스템을 구축하지 못했습니다. 노선 운영사가 제각각이고 결제수단도 달랐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환승할 때마다 다시 기본요금을 내야해 여러명이면 차라리 택시를 타는게 더 유리한 측면도 있었습니다.
전철 원티켓 시스템 시행 예정일은 내년 1월 1일입니다.
하지만 각 노선의 운영사와의 계약 구조가 복잡하기 때문에 승객이 낸 요금을 어떻게 나눌지가 핵심 과제라고 합니다.
과거에도 방콕에서는 ‘맹뭄 카드’라는 통합교통카드가 추진됐지만, 자라잡는데 실패했습니다.
1천만명 안팎의 생활권을 가진 대도시 방콕이 마침내 하나의 전철티켓으로 더 편리하고 저렴하게 연결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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