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은 이번 대리모법 개정안에 외국인이 포함된 부부의 자격 조건 검토와 정자·난자·배아 소유자의 해외 반출 허용 내용도 포함했습니다.
그러나 상업적 대리모 출산을 허용하겠다는 뜻은 아닙니다. 인신매매 처벌과 관리·감독을 강화해 여성과 아동이 돈벌이 수단으로 악용되는 것은 여전히 막겠다는 입장입니다.
태국은 한때 인도와 함께 ‘세계 대리모 출산의 허브’로 불렸습니다.
하지만 2014년 일본인 남성이 태국 여성 13명을 통해 대리모 출산을 한 이른바 ‘베이비 팩토리’ 사건이 큰 충격을 주면서 외국인 대상 상업적 대리모 출산이 금지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