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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여행 주의, 태국공항 주인없어도 여행가방 열어본다
 
  태국여행 주의, 태국공항 주인없어도 여행가방 열어본다  
     
   
 

태국이 승객 동의없이 항공 수화물을 개봉한다는 것을 거듭 알리고 있다.

태국민간항공청(CAAT)은 오는 10월 16일부터 항공보안을 위해 승객의 동의나 입회 없이 위탁수하물을 개봉해 검사할 수 있게 된다고 8월 6일 다시 확인했다.

개봉검사 대상은 항공기 화물칸에 실리는 위탁수하물 가운데 X-ray 검색을 거친 뒤 불법 물품이나 항공기 안전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는 물품이 들어 있다고 의심되는 가방에 한정된다.

의심 수하물은 지정된 장소에서 개봉하며 개봉 및 검사 전 과정은 영상으로 촬영되며 증거도 함께 확보해 사후 확인이 가능하도록 한다. 수하물 소유자에게는 개봉 사실을 검사 후 통보한다.

CAAT는 여행객들에게 보안요원이 가방을 훼손하지 않고 열 수 있도록 공인된 위 사진처럼 빨간색 마크가 있는 TSA 잠금장치(TSA Lock)가 설치된 여행가방 사용을 권고했다.

CAAT는 이 같은 방식이 현재 싱가포르와 일본, 한국, 미국을 비롯해 유럽과 중동의 여러 국가에서 일반적으로 시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수하물을 개봉하기 전에 승객을 별도로 호출할 필요가 없어 보안검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항공편 지연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새로운 검사 제도가 시행된 이후 관련 문제가 발생하거나 이의가 있는 여행객은 CAAT 민원 포털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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