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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도 계란값 폭등 2년 만에 최고
 
  태국도 계란값 폭등 2년 만에 최고  
     
   
 

국에도 수출하는 태국 계란값이 심상치 않습니다.

계란 농장 출고가격이 최근 한 개에 4바트까지 오르며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화로는 한 개에 약 172원. 30개 한 판이면 약 5,160원입니다.

태국의 계란값이 계속 오르는 가장 큰 이유는 날씨입니다. 폭염과 비가 반복되면서 닭의 산란량이 줄었고, 질병 위험까지 높아졌습니다. 여기에 사료값까지 크게 오르면서 농가의 생산비 부담도 커진 것입니다.

한국의 XL급 계란 산지가격은 30개에 약 6,700원. 태국이 1,500원 이상 쌉니다. 가격 차이나는 이유 중에는 최근 몇달간 바트화 약세의 영향이 큽니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조류인플루엔자에 따른 산란계 살처분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이 줄면서 가격이 크게 올랐습니다.

급기야 계란 가격을 잡기 위해 해외 계란까지 수입했고, 올해 1월부터 6월 중순까지 정부가 수입해 공급한 태국산 신선란만 337만 개에 달합니다.

한국에 계란을 수출했던 태국마저 이제 계란값이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겁니다.

다만 태국에서는 날씨가 좋아지고 산란량이 회복되는 10월부터는 계란값이 다시 내려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민 생활의 필수 식재료인 계란 한 판 가격이 한국도 태국도 이제는 가볍게 볼 수 없는 시대가 된 것 같습니다. <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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