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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에서 사자보다 더 조심해야 할 동물?
 
  태국에서 사자보다 더 조심해야 할 동물?  
     
   
 

국 푸껫의 한 사자 카페에서 관광객이 물리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새끼 사자가 갑자기 중국인 관광객의 팔을 물어 피부가 찢어지는 상처가 난 것입니다.

관광객은 광견병이 걱정돼 자비로 접종을 받았는데, 이 사실이 중국 여러 매체에 알려지면서 맹수를 이용한 체험상품의 안전성을 둘러싼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특히 최근 푸껫과 방콕, 치앙마이 등에서는 새끼 사자를 가까이서 만지고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사자 카페’가 여러곳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사자는 태국에서 아무나 마음대로 키울 수 있는 동물은 아닙니다. 관리 대상 야생동물로 등록 등 관련 절차가 필요하고 신고된 주소지에서만 사육돼야 합니다. 하지만 안전관리가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실 광견병은 태국에서 자주 마주치는 되는 개와 고양이에게서 더 주의해야 합니다.

태국 질병통제국에 따르면 2025년 7월 기준 태국 내 광견병 사망자는 7명이었고, 주된 감염 매개동물은 개가 85.7%, 고양이가 14.3%였습니다. 사망자들은 모두 동물에게 물리거나 긁힌 뒤 광견병 접종을 받지 않았습니다.

이번 푸껫 사자 카페 사고는 야생동물에게 경계심을 가져야 한다는 교훈과 함께 여행 안전에 대한 경각심도 일깨우고 있습니다.

여행지에서 야생동물이나 개·고양이에게 물리거나 긁혀 상처가 나면 동물 주인이 어떻게 설명하든 즉시 비누와 흐르는 물로 최소 15분간 씻고 의료기관을 찾는 것이 권고됩니다. (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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