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음식과 과일이 드레스가 됐다!
올해 태국 최고의 미녀는 방콕 대표 타리나 보테스였습니다.
타리나는 8월 23일 열린 미스 유니버스 태국 2026 결선에서 우승해, 태국 대표로 세계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 출전하게 됐습니다.
현재 만 29세인 타리나는 태국인 어머니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10년 가까이 국제미인대회에 도전해온 베테랑입니다.
 
우승자 못지않게 이번대회에서 유독 눈길을 끈 것은 기상천외한 전통의상들이었습니다.
올해 내셔널 코스튬의 공식 주제는 ‘Fruits & Food: Thailand Soft Power’ 즉 태국의 과일과 음식이었는데 태국 77개 주를 대표한 참가자들이 각 지역의 음식과 과일, 문화를 의상으로 표현낸 것이었습니다.
         
평소 즐겨 먹는 망고와 두리안 망고스틴 등 과일과 팟타이 디저트 등 음식들까지 창의성 넘치는 의상으로 변모된 것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단순히 예쁜 드레스가 아니라 태국의 풍요로운 식문화와 지역 정체성이 아름다운 여성들로 더 빛났습니다.
미인대회에서 음식과 과일이 이렇게까지 강조된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소프트파워 효과 때문입니다. 태국하면 떠오르는 음식과 과일이 미인대회의 컨셉트과 함께 전세계의 주목을 받는 콘텐츠가 된 것입니다.
미인대회 무대가 이제는 단순히 아름다움을 겨루는 곳이 아니라 태국을 세계에 알리는 거대한 문화 홍보 무대가 됐다는 느낌이었습니다. (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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