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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파타야, 미군 5천 명 관광 특수
 
  태국 파타야, 미군 5천 명 관광 특수  
     
   
 

국 파타야가 미군 약 5천 명의 방문소식에 들떠 있다.

중동전쟁에 참가했던 미 해군 USS 에이브러햄 링컨 항공모함 전단은 오는 9월 2일 태국에 도착해 5일간 기항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250일 이상 해상 임무를 수행한 미군 장병들이 휴식과 재충전을 위해 파타야를 찾으면서 관광·외식업계는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방문 기간 미군 장병 1인당 1,000~3,000바트(약 4만5,000~13만5,000원)를 지출할 것으로 보여 파타야 지역에서만 총 500만~1,500만바트(약 2억2,500만~6억7,500만원) 규모의 경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맞춰 파타야 경찰도 관광객 안전 확보에 나섰다. 관광지와 유흥업소 등을 중심으로 순찰과 수사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USS 에이브러햄 링컨은 지난해 11월 21일 미국 샌디에이고를 출항했다. 당초 중동 지역에서 6개월간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었지만 현재까지 9개월 넘게 배치된 상태다. 지난해 12월 중순 괌에 기항한 이후 이번 태국 방문이 사실상 두 번째 기항이다.

항공모함과 지원 함정들은 파타야 인근 사타힙의 태국 왕립해군 기지에 정박할 예정이다.

타야와 미군의 인연은 6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작은 어촌이었던 파타야는 1960년대 베트남전 당시 태국에 주둔하거나 전쟁에 투입됐던 미군 장병들의 R&R(Rest & Recreation·휴식과 재충전) 장소로 각광받으면서 호텔과 식당, 관광·유흥시설이 잇따라 들어섰다. 이후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

반세기가 훌쩍 지난 지금, 파타야는 다시 한번 대규모 미군 방문에 관광 특수를 기대하고 있는 셈이다.

원문출처: 방콕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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