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항모 승조원 5천여명, 파타야서 4일 동안 45억원 쓰고 갔다!
태국 파타야가 비수기에 ‘항모 특수’를 톡톡히 봤습니다.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 USS 에이브러햄 링컨호 승조원 5천여명이
지난 2일부터 4일간 파타야를 방문한 덕입니다.
무려 286일간의 장기 해상작전 중 이란과의 전쟁에서 해상 봉쇄 등 군사작전에 참가한 뒤 임무를 마치고 미국 귀환을 앞두고 휴가차 들린 것이었습니다.
미군들이 파타야에 머무는 동안 쇼핑과 관광, 음식 등에 쓴 돈은
1억바트, 약 45억원에 달한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그런데 파타야 인근 램차방항에 입항해 공개된 에이브러햄 링컨호의 모습은 처참했습니다.
수많은 함재기를 탑재한 거대한 선체 곳곳에는 오랜 해상작전으로 붉은 녹이 흘러내리고 페인트가 벗겨진 모습이었습니다.
링컨호는 지난해 11월 미국을 출항한 뒤 무려 286일 동안 바다에 머물렀습니다.
함재기들은 1만회 이상 출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군 방문 전 파타야의 유흥 및 성관광 문제가 제기되며 미군들의 일부 지역 출입이 제한되기도 했지만 파타야의 바가지요금 자정 운동및 안전강화 등으로 큰 불상사는 없었습니다.
 
링컨호는 치약 등 각종 생필품을 현지에서 별도로 구매하면서 수백만바트의 추가 매출도 발생시켰습니다. 오랜 해상작전으로 가족과 떨어져 지낸 탓에 기념품 구입이 많았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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