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달 20일 중국 방문 때는 직접 가수로 나섰다. 리창 중국 총리가 주최한 오찬에서 중국어 노래 ‘톈미미(甜蜜蜜·첨밀밀)’를 불렀다.
대형 건설기업 집안 출신인 아누틴 총리는 피아노와 태국 전통 피리, 색소폰 연주뿐 아니라 항공기 조종사 자격까지 갖춘 다재다능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방콕 무대에서 아누틴 총리는 음악과 함께 태국 문화의 경제적 가치도 강조했다.
태국 음식이 사람과 세대를 잇는 연결고리이자 농민과 노점상, 요리사와 식당 주인에게 소득과 기회를 제공하는 원천이라고 설명했다.
태국 요리와 전통 건강관리, 환대에 축적된 지식이 의료와 웰니스, 장수경제 분야의 새로운 기회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젊은 세대의 창의성과 신기술을 문화유산에 접목하겠다며 국제 파트너들의 참여도 요청했다.
IMF·세계은행 연차총회가 태국에서 열린 것은 35년 만이다.
태국총리의 색소폰 연주에 세계 금융수장들이 ‘소프트한 태국’이란 긍정적 느낌을 받았을 것이라 평가다. <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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